아멜리의 <나의 이상한 가을>을 시작한지 2주가 지났다. <나의 이상한 가을>에 들어있는 53가지 컬러 중, 아멜리 공홈 판매1위 컬러는 222 코코아베이지! 그윽한 가을빛 음영을 손쉽게 만들어줘 뺨에도 눈에도 톤 구애없이 쓸 수 있는 음영 필수템으로 웜톤쿨톤 상관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코코아베이지가 여전히 1위일까? 롯데월드타워의 아멜리 매장에서는 240 펌킨오렌지가 1위를 달리고 있다. 240 펌킨오렌지가 아멜리 공홈의 이미지로만 접했을 때보다 직접 발라볼 수 있는 매장에서의 판매가 압도적! 온라인 공홈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잘 팔린다는 것은 눈으로 보는 표면색보다 직접 색을 발라본 발색에 더욱 큰 매력을 느낀다는 것!
240 펌킨오렌지
잘 익은 호박을 갈아 만든 듯한 컬러의 무펄 섀도.
표면색만 봤을 땐 그저 흔한 브라운 계의 또 한 녀석이겠거니 판단하게 된다. 그런데 매장에서 직접 발색해본 뉴멜리들은 무심코 그은 손등발색에서 브라운 속 오렌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피부색과 브라운 속 오렌지가 겹쳐지는 아멜리 컬러디퍼런시에이션에 반하게 된다. 240 펌킨오렌지는 브라운계의 색에 톤다운된 오렌지가 어우러져 동양인 피부 위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발색하도록 계획되어 섀도로도 블러셔로도 너무나 좋은 컬러!
아주 자연스럽게 발색하도록 계획되어 섀도로도 블러셔로도 너무나 좋은 컬러! 손가락으로 가볍게 한 번 쓱. 모델처럼 눈두덩 전체에 가볍게 터치해보자. 브라운이 가미된 차분한 오렌지 계열이라 동동 뜨는 느낌 없이 어떤 메이크업과도 조화를 이룬다. 아이라인쪽으로 딥브라운 컬러인 ‘226 세피아’를 레이어드하면 깊이감이 좀 더 느껴지는 그윽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방문하고 구매하면 좋겠지만 이렇게 에디터가 권하고 있으니, 매장 방문이 어려운 뉴멜리들, 직접 사용해보고 제대로 느껴보시라. 참, 쿨톤 웜톤 구애받지 않는 컬러라는 점도 기억해두기!